소스 코드를 기록하는 남자

2020년 12월 14일 : 내가 0순위

매일 한마디

"나를 사랑하게"

참 많은 책들이 자존감에 대해서 다룬다. 그만큼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 자존감을 높히는 것은 꾸준하게 중요시되어 왔다는 이야기다. 한국의 정서를 생각해보면,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더 강조하다. 자연스럽게,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커 온 사람들은 자신을 낮추더라도 남을 배려한다. 

 

미국에서 1년동안 살면서 못해도 500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었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뚱뚱하다고, 자신이 못생겼다고, 자신이 공부를 못한다고, 부족하더라도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과반수이상이었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충분히 매력적이고, 자존감을 가져도 충분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낮추고, 비판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않는 경우가 많았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데, 누굴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러니 나에게 집중하고, 자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기자. 남에게 나의 가치를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고, 내가 내 가치를 인정하고 귀하고 멋지다고 생각하자. 그럼 나의 여유로움이 넘쳐나며, 남들에게 자연스럽게 흘러나갈 것이다.